시편 119편 121-144절 / 진리의 말씀 (10/30)
성경
제 119 편
121 내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나를 넘기지 마옵소서
122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이 나를 박해하지 못하게 하소서
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124 주의 인자하심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내게 주의 율례들을 가르치소서
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
126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127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128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29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132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33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134 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135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137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138 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139 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140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해설
121-128 공의로운 말씀
129-136 마음을 비추는 말씀
137-144 진리의 말씀
주의 말씀은 정의와 공의를 따라 살게 합니다(121절). 그러나 그런 삶을 모두 즐거워하지 않기에 박해하는 자들이 있으며, 말씀을 쫓아 사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주시길 또한 주의 공의를 이루시길 기도합니다(122-126절). 주의 계명은 순금보다 더 가치있음을 믿습니다(127,128절). 주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어 선한 것을 깨닫게 합니다(129-131절). 죄악의 길을 떠나 주의 길을 걷게 합니다(132-136절). 주의 말씀은 좋은 생각 중에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진리입니다(137-142절). 그러므로 환난과 우환이 미쳐도 주의 계명을 따라 삽니다(143,144절).
주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공감하거나 감탄할 만한 수준의 어떤 의견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의 권위 아래 있을 때 우리는 참으로 의로운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 계승하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딤전 3:15). 교회가 말씀을 배우기에 힘쓰는 이유는 주님의 교회를 진리로 인도하는 유일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진리의 말씀을 읽게 하시고, 새기게 하시고, 배우게 하옵소서. 또 그 말씀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살아 계신 주님의 교회를 말씀으로 세워주시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