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김 윤기

종교개혁사 나눔(7)

종교개혁사 나눔(7) 비운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트라우마를 가진 제임스 6세는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메리는 1살에 왕위에 올랐기에 귀족들에 의해 섭정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어린 시절 그녀는 프랑스로 가서 왕자와 결혼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밝은 미래를 꿈꾸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왕자와 사별을 한다. 이후 19살이 되어 돌아온 스코틀랜드는 절대왕정을 추구하던 프랑스와는 너무 […]

종교개혁사 나눔(6)

종교개혁사 나눔(6) 가장 잘 개혁된 교회. 누가 이렇게 담대한 타이틀을 걸 수 있을까? 존 녹스는 이런 타이틀을 스코틀랜드 교회에 붙인다. 제네바에서 배웠지만 그 제네바에서도 제대로 일구지 못한 장로교회 제도를 스코틀랜드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마침 녹스의 개혁의지에 동참하는 귀족들이 있었기에 개혁은 급물살을 탔다. 또한 당시 왕보다 귀족들이 힘을 가지고 있었기에 – 메리 스튜어트는 1살에 왕위에 오른다 – […]

종교개혁사 나눔(5)

종교개혁사 나눔(5) 에드워드6세가 짧은 임기를 마치고 피의 메리가 잉글랜드 여왕이 되어 피바람이 불었을 때 종교개혁을 바라던 신자들은 깊은 실망 또는 좌절 또는 괴로움에 빠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 날들은 생각보다(?) 짧았고 종교개혁을 지지해주는 (듯한?) 엘리자베스1세가 여왕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적당한 종교개혁 의지는 개혁을 바라는 이들에게 또다른 실망을 안겨주었다.  예수님외에 그 누구도 완성된 하나님 나라의 복을 가져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