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장 / 바른 교훈을 따르는 말 (4/23)
성경
교훈에 합당한 말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선한 일을 가르치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해설
1-10 바른 교훈
11-15 선한 일
교회의 지도자인 디도는 오직 바른 교훈에 합당하게 말해야 했습니다(1절). 또한 교회 구성원들 또한 그래야 했습니다. 늙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젊은 여자와 남자 모두 바른 말을 하게 해야 했습니다(2-10절). 그들의 진실한 말은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할 것입니다(10절). 이러한 모습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연장선에 있습니다(11-15절).
신자의 삶은 바보같이 사는 삶입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쉽게 거짓말을 하고, 자기 유익을 위해 살아가고 있을 때, 그리고 그런 모습들이 특별히 허물이 되지 않는 그런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바른 교훈을 배우고 그것을 따라 살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구원은 우리를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일하시는데, 우리를 양육하심으로 이 땅에서 경건하게 살게 하십니다(12절). 그렇기에 신자의 삶은 바보같지만, 아름다우며 능동적인 삶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언어 습관을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른 교훈을 따라 믿을 만한 사람, 주님 나라 백성다운 사람으로 말하는지 스스로 되물어야 합니다.
기도
참된 말을 하고 믿을 만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나라 백성 답게 살기 원합니다.
나의 묵상, 나의 기도